오랜만에 시간을 내어 컴퓨터 속 문서들을 정리하는데 문득 작년(2010년)에 써 두었던 글 하나가 눈에 들어옵니다. 제목은 “거버먼트 2.0과 공공정보의 개방"인데, 작년 이 맘 때부터 소위 “정부2.0”에 관심이 있던 몇몇 분들이 모여 만들었던 거버먼트2.0 포럼에서 그 활동 중 하나로, 책으로 만들어 발간하기 위해 써 두었던 원고의 초안입니다. 한해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에서 지나간 정보가 갖는 가치야 떨어지기 마련이지만, 그래도 그 때의 기억을 떠올리며 다시 한번 읽어 봅니다. 사는 게 바쁘고 문외한이 낼 수 있는 목소리야 기껏해야 “친구의 친구" 까지나 전해질지 모르지만, 그래도 우리 정부의 유리창이 조금 더 깨끗해 졌으면 하는 마음만은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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