처음 이곳 이글루스에 입주하여 블로그를 쓰기 시작한 것이 2006년 말이니 어언 5년입니다.
그간 우연(serendipity)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걸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글을 써 왔던 것 같습니다.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주로 웹과 인터넷,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글이 많았고, 더러는 그저그런 신변잡기 였을테죠. 글을 쓴다는 것은, 특히 다른 사람들이 볼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쓴다는 것은 제법 부담되는 일이기도 하지만, 그래도 그만큼 글쓰는 사람 개인에게 적쟎은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. 블로그로 인해 더 많은 책을 읽었고 블로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얘기나눌 수 있었으니 블로그로 인해 더 성장하고 우일신할 수 있었다고 해야겠죠.
지금부터는 또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.
이제 이 블로그는 지난 추억의 한켠으로 넘길까 하네요.
그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제게 멘토해 주시고 제게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건강하고 행복하세요!

그간 우연(serendipity)이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걸고 자주는 아니지만 그래도 이따금씩 글을 써 왔던 것 같습니다. 직업이 직업이다 보니 주로 웹과 인터넷, 그리고 소프트웨어 개발에 관한 글이 많았고, 더러는 그저그런 신변잡기 였을테죠. 글을 쓴다는 것은, 특히 다른 사람들이 볼 수도 있다는 전제 하에 글을 쓴다는 것은 제법 부담되는 일이기도 하지만, 그래도 그만큼 글쓰는 사람 개인에게 적쟎은 도움이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. 블로그로 인해 더 많은 책을 읽었고 블로그로 인해 더 많은 사람들과 만나 얘기나눌 수 있었으니 블로그로 인해 더 성장하고 우일신할 수 있었다고 해야겠죠.
지금부터는 또 조금 다른 삶을 살아보고자 합니다.
이제 이 블로그는 지난 추억의 한켠으로 넘길까 하네요.
그간 제 블로그를 방문해 주시고 제게 멘토해 주시고 제게 힘이 되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.
건강하고 행복하세요!

덧글
글을 잘 정리해서 쓴다는 것은 코드를 작성하는 만큼, 아니 그 이상의 고된 작업이라는걸 시간이 갈수록 느낍니다.